클레이튼과 이더리움의 간단 비교

합의 알고리즘

이더리움과는 달리 클레이튼은 PBFT 알고리즘 기반의 합의 알고리즘으로 동작이 됩니다.
PBFT 계열의 합의 알고리즘은 아래와 같은 장점/단점을 갖고 있습니다.

장점 : 빠른속도, 효율적인 합의
단점 : 모든 노드 동기화가 필요함

분명한것은 모든 노드가 동기화가 되어야한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탈중앙화된 합의의 경우에는 모든 노드의 동기화가 힘듭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BFT 알고리즘은 최소한 2/3 노드 이상의 합의가 요구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큰 규모의 네트워크의 경우에는 많은 통신량으로 인해 네트워크 부담이 커집니다.

그래서 클레이튼은 모든 노드가 합의에 참여하도록 하지 않고 임의의 노드들만 합의를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 임의의 노드들은 암호학적으로 random하게 선출하기 위해 VRF (Verifiable Random Function)를 적용하여 주기적으로 다르게 선택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선택된 임의의 노드 그룹은 위원회 (committee)라고 지칭하며 이 위원회의 숫자는 전체 노드의 갯수 대비 적고, 초당 4,000 TPS 정도의 성능이 가능하도록 설정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합의 알고리즘을 통해서 클레이튼은 50개 정도의 GC 노드로도 초당 4,000 TPS의 성능을 제공 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더 자세한 합의 알고리즘 내용은 이곳을 확인 하시면 됩니다.

English Ver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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