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과 이더리움의 간단 비교

노드의 종류

노드의 종류가 없는 이더리움과는 달리 클레이튼은 3가지의 노드 종류가 존재합니다. 각각 아래와 같은 고유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1. Consensus Node (CN)

CN은 합의 알고리즘을 거쳐 새로운 블록을 생성하게 됩니다. GC의 구성원만 CN을 운영할 수 있으며 이렇게 CN들로만 이루어진 전용 네트워크를 Consensus Node Network (CNN)라고 지칭합니다. 그리고 최소 2개 이상의 PN과 하나의 CN을 Core Cell (CC)라고 지칭합니다.

2. Proxy Node (PN)

PN의 주된 역할은 CN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위에서 CC는 하나의 CN과 2개이상의 PN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였는데요. PN의 역할은 CN과 CC외부의 네트워크와 연결을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PN들은 transaction을 Endpoint Nodes (ENs)에서 받아 CN에게 전달을 합니다. 그리고 CN으로 부터 블록을 받아서 EN들에게 전달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PN은 CN을 DDoS와 같은 공격으로 부터 보호합니다.

3. Endpoint Node (EN)

EN은 클레이튼 네트워크에서 가장 끝단에 존재하는 노드로써 사용자로 부터의 RPC API 요청을 처리하고 Service Chains과 데이터를 주고 받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EN은 지속적으로 새로운 블록을 PN으로 부터 전파받습니다. 이러한 EN들이 서로 peer-to-peer 로 연결되어 있는 네트워크를 Endpoint Node Network (ENN)이라 지칭하고 있습니다.
CN들과 달리 어떤 이용자라도 EN을 실행하여 ENN에 참여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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